학생들을 위해 써야 할 교비를 정치인 후원금, 해외여행 등으로 횡령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이인수 전 수원대학교 총장이 최근 '명예총장'으로 복귀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5월 20일, 수원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고운학원은 이인수 전 총장을 수원대 명예총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명예총장은 학교로부터 사무실과 활동비, 출장비 등 사실상 총장 수준의 예우를 받는 직책입니다.

뉴스타파 취재가 시작되자 수원대 측은 이 전 총장이 명예총장직을 고사했다고 밝혔지만, 취재 결과 이인수 전 총장은 이미 1년 전부터 명예총장 직함으로 대외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비 횡령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이 전 총장의 '화려한' 복귀에 대해 수원대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29Rel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1심 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뉴스타파는 쌍방울그룹 측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금품으로 매수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안부수 회장의 최측근이었던 B씨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쌍방울그룹은 구속된 안 회장의 딸에게 서울 송파구 소재 오피스텔을 마련해줬습니다. 이후 안부수 회장은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800만 달러는 경기도와 이재명을 위한 것" 이라며 쌍방울 김성태 회장과 일치하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2월 경 김성태·안부수 등 주요 피고인들이 검사실에 모여 상의했다는 일명 '진술 세미나' 의혹과도 연결되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WbrfJO8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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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쌍방울그룹 김성태 회장이 '대북송금 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금품으로 매수한 정황을 보도한 데 이어, 이 금품 매수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쌍방울그룹 임원 A씨의 증언을 추가로 공개합니다.

A씨는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2023년 2~3월 경 안부수 회장의 딸과 수 차례 만나거나 통화했고, 회삿돈으로 서울 송파구 오피스텔을 마련해줬다' 라고 증언했습니다. 또 A씨는 '쌍방울그룹 윗선의 지시로 집을 마련해준 것'이라며, '김성태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김 회장 지시로 봐도 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A씨가 안부수 회장 딸에게 집을 구해준 2023년 4월 이후, 안부수 회장은 김성태 쌍방울 회장과 마찬가지로 '쌍방울의 대북송금은 경기도와 이재명을 위한 것' 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SfeIL9sqH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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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기소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1심 재판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은지 5일 만이었습니다.

재판부는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등의 진술이 믿을만하다' 라며,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돈은 이재명을 위한 것'이라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 측의 주장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뉴스타파는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등
'대북송금 사건' 공범들의 주장을 뒤흔들만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주간 뉴스타파>에서
대북송금 사건의 숨겨진 실체를 다시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 <주간 뉴스타파> 보러가기 : https://youtu.be/2iIxVQDMLss
지난 7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1심 재판부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쌍방울그룹이 북한에 건넨 800만 달러 중 일부는 이재명의 방북 비용' 이었다며, 이와 같은 판단의 근거로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등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이 판결 이후 5일만에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그런데 뉴스타파는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등 '대북송금 사건' 공범들이 검사실에서 여러 차례 만난 정황, 또 서로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 등을 포착했습니다.
만약 이들이 서로 진술을 공모하고, 금품으로 매수한 것이 사실이라면 1심 재판부의 판단 역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가 '대북송금 사건'의 또 다른 실체를 추적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2iIxVQDML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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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오마이뉴스, 경향신문과 함께 지난 2023년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지출한 정치자금 내역을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분석 대상 비례대표 의원들 약 64%가 '지역사무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비례대표 의원들은 2023년 한 해동안 평균 7,800만 원의 정치자금을 '지역구 관리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원들이 재선에 성공하기 어려운 구조 탓에 지역구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비례대표 의원들이 국가 전체의 문제라는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TmtO386Ww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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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국내 건설업계 16위의 대기업 태영건설이 부도 위기에 빠졌습니다. 가진 돈의 5배가 넘는 보증 채무를 져 가며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였습니다. 당시 태영건설은 서울 성수동 등 전국 60개 사업장에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태영건설뿐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 중 상당수가 이처럼 위험을 키워가며 PF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한국형 PF' 구조 아래에서는 언제든지 제2의 태영건설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호황에는 이윤을 낳고, 불황에는 위기를 만드는 한국형 PF의 실태를 뉴스타파가 분석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LVUoE70lz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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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노동자 2명이 쿠팡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 소송에서 1심 승소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소송을 제기한지 4년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지난 1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일했던 강민정 씨와 고건 씨에 대한 쿠팡의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강 씨와 고 씨는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병하자, 쿠팡 측의 부실한 방역을 폭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쿠팡 측은 '회사가 방역 조치를 충실히 했음에도 노동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쿠팡 측의 주장을 기각하며 강 씨와 고 씨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hrsaW
지난 14일, 뉴스타파가 제작한 영화 <판문점> VIP 시사회가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시사회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최경영 전 뉴스타파 기자, 김한민 영화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 6.25 참전용사 전우회는 송원근 감독의 행운을 빌며 '행운의 2달러'를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고 판문점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게 됐다", "한국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다 봤으면 좋겠다" 라는 관람평을 남겼습니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판문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영화 〈판문점〉 시사회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wiJoadqwd_U
📅 영화 〈판문점〉 전국 상영관 안내: https://withnewstapa.org/2024/06/17/20240617_02/
채 해병 사망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통해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의 통신기록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오는 7월이면 통신기록 보존 기간이 지나서 해당 기록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통신기록을 보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공공기록물법에는 '폐기금지 제도'가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거나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해 긴급히 필요할 경우, 국가기록원장이 기록물의 폐기를 금지할 수 있다는 제도입니다. 채해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폐기금지 제도의 활용을 제안하는 조영삼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기고문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ts_l4
오늘(19일) 뉴스타파의 새 영화 〈판문점〉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김복동〉을 연출한 송원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배우 박해일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한때 '판문점'은 남북의 대화 창구이자 평화의 상징이었습니다. 정전 이후 남과 북은 판문점에서 만나 꾸준히 평화를 논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물 풍선'을 연이어 띄워보냈고, 남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전쟁이 멈춘지 7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반도에 평화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영화 〈판문점〉은 그 원인과 답을 찾아보고자 하는 영화입니다. 뉴스타파 심인보 앵커와 송원근 감독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영화 〈판문점〉에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SNw7soHCtrg
📅 영화 〈판문점〉 전국 상영관 안내: https://withnewstapa.org/2024/06/17/20240617_0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 선거구별 유권자 수를 분석한 결과, 유권자 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 관악구갑은 24만 2천여 명, 가장 적었던 부산 강서구는 11만 1천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 한 사람의 표의 가치가 최대 두 배 이상 벌어진 셈입니다.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선거구 유권자 수가 두 배 넘게 차이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은 유권자가 적은 선거구에서 당선된 경우가 많아, 민주당 의원들에 비해 '과대 대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분석 결과 민주당 의원들은 1인당 약 17만 8천 명의 유권자를 대표하는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1인당 약 16만 7천 명의 유권자를 대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ODTd2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고위 검사 22명 중 15명이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특수활동비를 오남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중에는 지난달 임명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이진수 대검 형사부장, 허정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은 특활비를 설날이나 추석 연휴 직전에 무더기로 집행하거나, 남은 특활비를 연말에 몰아 쓰는 등 특활비 예산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윤석열 정부 고위 검사들의 특활비 오남용 의혹을 파헤쳤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Uoyt3U54heM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97ovv
뉴스타파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고위 검사 22명 중 15명의 특수활동비 오남용 의혹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특활비를 '명절 떡값'으로 유용하거나 부하 검사들에게 월급처럼 나눠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특활비를 오남용한 고위 검사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뉴스타파가 제작한 <고위 검사들의 세금 오남용>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고위 검사들의 세금 오남용> 특별 페이지 바로가기: https://pages.newstapa.org/2024/suspicion/
뉴스타파는 지난해 3월,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과 안 회장의 딸이 검찰청에서 만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두 사람이 만났던 당시 검찰청에 쌍방울그룹 임원들도 함께 있었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도 확보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대북송금 사건 공범들이 검찰청에 모여 '진술 세미나'를 연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와 일치합니다. 또 안부수 회장이 딸과 만나고 몇 주 뒤, 안 회장의 딸은 쌍방울 측이 제공한 오피스텔로 이사했습니다. 안 회장이 쌍방울 측과 모종의 거래를 한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xxRkKmu7EB8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_q0A-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 해병 사건' 수사 과정에 개입한 새로운 정황을 입수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이 경찰로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기록을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개입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통화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기록이 경북경찰청에 이첩된 뒤, 윤석열 대통령은 개인 휴대폰으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 통화 이후 임 전 비서관은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 법무관리관은 다시 경북경찰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국방부는 경찰에서 수사 기록을 회수해 갔습니다.

즉 윤석열 대통령에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경북경찰청으로 이어진 통화 몇 시간 뒤 '채 해병 사건' 수사 기록이 회수된 것입니다.
채 해병 사건 수사 기록을 회수하라고 지시한 최초 지시자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은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eJrUK
'부산이 엑스포 유치할 것',
'사우디에 역전했다' 라는 언론 보도가 무색하게,
총 179표 중 29표를 얻는데 그치면서
'역대급 참패'로 끝난 부산 엑스포 유치전.

뉴스타파는 최근 이 엑스포 유치전이
참패로 끝날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배정된 예산 수백억 원이
엉뚱한 곳에 쓰인 사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오늘 저녁 8시, <주간 뉴스타파>에서
정부와 부산시가 감추고 있던
엑스포 유치전의 실체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 <주간 뉴스타파> 보러가기 : https://youtu.be/K8ZL8qKVMhM
지난해 부산 엑스포 유치전 과정에서, 부산시가 일부 신문사에게 돈을 주고 엑스포 홍보 기사와 칼럼을 싣도록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부산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3개 신문사에 총 1억 3,200만 원의 'PR 홍보비'를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들이 게재한 엑스포 홍보 기사와 칼럼 등을 'PR 실적'으로 정리해 보고했습니다. 부산시가 신문사들과 '기사·칼럼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 구체적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Kdkxwlbiys0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MBllV
지난해 11월, 윤석열 정부와 부산시가 추진했던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참패로 끝났습니다. 당시 국내 언론에서는 '부산이 사우디를 역전하고 엑스포를 유치할 것' 이라며 희망적인 보도를 내놨지만, 결국 부산은 총 179표 중 29표를 얻는데 그치며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엑스포 유치전에 배정된 예산은 약 3천 2백억 원에 달합니다. 뉴스타파는 이 중 부산시가 쓴 예산 330억 원의 세부 내역을 확보해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황당하게도 해외보다는 국내 언론에 더 많은 예산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일부 국내 언론사는 돈을 받고 엑스포를 지지하는 기사와 칼럼을 싣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유치전을 둘러싼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언론의 행태를 뉴스타파가 분석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K8ZL8qKVMhM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S7YcS
2024/06/20 13: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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