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엑스포 유치전 과정에서, 부산시가 일부 신문사에게 돈을 주고 엑스포 홍보 기사와 칼럼을 싣도록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부산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3개 신문사에 총 1억 3,200만 원의 'PR 홍보비'를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들이 게재한 엑스포 홍보 기사와 칼럼 등을 'PR 실적'으로 정리해 보고했습니다. 부산시가 신문사들과 '기사·칼럼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 구체적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Kdkxwlbiy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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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급 참패'로 끝난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서 정부가 쓴 예산은 총 3,200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부산시가 쓴 예산 330억 원을 검증한 결과, 해외보다는 국내 홍보에 더 많은 예산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배정된 세금을 엉뚱한 곳에 낭비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rOm98RXuJ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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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윤석열 정부와 부산시가 추진했던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참패로 끝났습니다. 당시 국내 언론에서는 '부산이 사우디를 역전하고 엑스포를 유치할 것' 이라며 희망적인 보도를 내놨지만, 결국 부산은 총 179표 중 29표를 얻는데 그치며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엑스포 유치전에 배정된 예산은 약 3천 2백억 원에 달합니다. 뉴스타파는 이 중 부산시가 쓴 예산 330억 원의 세부 내역을 확보해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황당하게도 해외보다는 국내 언론에 더 많은 예산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일부 국내 언론사는 돈을 받고 엑스포를 지지하는 기사와 칼럼을 싣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유치전을 둘러싼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언론의 행태를 뉴스타파가 분석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K8ZL8qKVM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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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대북송금 사건'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검찰과 모종의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뉴스타파가 확보한 안부수 회장의 딸 C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2월 17일 C씨는 "아빠(안부수)가 검찰과 보석으로 합의를 봤다고 했다" 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C씨는 "아빠에게 '이화영 쪽으로 붙어야 되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의지를 돌릴 수가 없었다" 라는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안부수 회장이 검사가 요구하는 진술을 해주는 대가로 보석 석방을 약속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K_nDxkB-08Y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vVBA-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열린 청문회에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임성근 전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임성근 전 사단장, 이종섭 전 장관 등 의혹 당사자들이 증인 선서를 거부하면서 청문회는 시작부터 갈등이 고조됐습니다.
이들은 채 해병 사망 사건과 대통령실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지 않거나, “날짜를 착각했다”는 등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3BSSRJfUl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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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평론가 X 송원근 감독 X #정지영 감독이 뭉쳤다!
아트나인과 함께하는 <판문점> 라이브 GV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중계로도 함께 만나요!🤳

📍일시 | 6/24(월) 19:30
📍장소 | 아트나인 0관
📍진행 | 오동진 영화평론가
📍참석 | 송원근 감독, 정지영 감독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으로 확인해주세요!

※ 본 행사는 주최 측의 라이브 중계가 예정되어 있으며,
관객분들이 아닌 진행자만을 촬영할 예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국민프로젝트 #판문점 #절찬상영중
#박해일 #송원근 #뉴스타파 #다큐멘터리 #영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가 지난 18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022년 9월 5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혐의입니다. 공수처가 현직 검찰총장을 수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사청문회 당시 이원석 총장은 검사 출신 박수종 변호사의 수사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뉴스타파는 2019년 <죄수와 검사> 연속 보도를 통해, 2016년 금융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박수종 변호사가 이원석 총장(당시 대검 수사지휘과장) 등 검사 22명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수사망을 벗어난 정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원석 총장은 "당시 박수종이 수사 대상이라는 것을 몰랐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뉴스타파 취재 결과, 당시 박수종 사건을 서울 남부지검에 배당한 장본인이 바로 이원석 총장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원석 총장의 위증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wvssX

영화 <판문점>이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중입니다.
오늘(24일) 서울 사당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판문점 관객들을 모시고, 영화 <판문점>을 만든 송원근 감독과 오동진 영화평론가, 그리고 정지영 감독이 <판문점>을 두고 깊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날카로운 평론의 대가 오동진 평론가와 베테랑 영화 감독인 정지영 감독은 뉴스타파의 영화 <판문점>을 어떻게 봤을까요?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우셨던 분들, 영화를 봤지만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분들 모두 오동진X정지영X송원근 토크에 유튜브 라이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라이브 링크 : https://youtube.com/live/wAKsml_rgMc
🎬영화 예매 정보 : https://withnewstapa.org/2024/06/17/20240617_02/

뉴스타파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핵심 피의자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쌍방울 관계자들과 함께 진술을 모의하고, 또 보석 석방을 대가로 검찰과 거래한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검찰은 '안부수와 쌍방울 관계자들이 모인 것은 대질 조사를 위해서였고, 안부수와 거래한 사실도 없다' 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뉴스타파는 지난해 2월, 검찰이 압수한 안부수 회장의 휴대폰을 안 회장의 딸 C씨에게 돌려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C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C씨는 이 휴대폰을 다시 쌍방울 임원에게 넘겼습니다. 검찰이 압수한 증거물(휴대폰)이 대북송금 사건 공범의 손에 다시 들어가게 된 셈입니다.

쌍방울이 안부수 회장의 휴대폰을 가져간 뒤, 안 회장은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돈은 이재명의 방북비용' 이라며 쌍방울 측과 동일한 진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부수 회장과 쌍방울, 그리고 검찰이 서로 진술을 짜맞춘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ndlyBC4uaPE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gv18L

“판문점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한반도 지도를 가지고 유엔군과 중국군 그리고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맺었습니다. 일제시대 일본이 만든 한반도 지도 위에 지금의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가 그어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우리 한반도 70년의 운명이 저기서 결정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준희 교수는 영화 〈판문점〉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로 일본이 만든 지도 위에 군사분계선이 그어지는 모습을 꼽았습니다. 정준희 교수가 본 영화 〈판문점〉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영상을 만나보시죠.

영화 판문점은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 중입니다. 혹시 근처에 개봉관이 없다면 단체 관람을 문의해주세요.

🎬 정준희 교수의 <판문점> 리뷰 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wtyCnmLLmhQ
👉 <판문점> 단체 관람문의: [email protected]

지난해 뉴스타파는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사건을 전수조사해 특별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진화위 보고서를 토대로 5만 8천 명에 이르는 민간인 희생자들이 언제·어디서·어떻게·왜 학살됐는지 정리했습니다.
뉴스타파는 한국전쟁 발발 74년을 맞아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 되새기기 위해 특별페이지를 다시 소개합니다.
아래 [특별페이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1. 페이지 ‘파트2’를 클릭하세요. (https://pages.newstapa.org/2023/07_koreanWar/part2/index.html)
2. 붉게 물든 대한민국 지도가 나옵니다.
3. 지도 크기를 키웠다가 줄였다가 움직여 보세요. 지도를 확대하면 주요 사건이 표시됩니다.
4. 시군구 단위별로 클릭하면 피해 규모와 가해주체 등의 정보가 뜹니다.
5. 설명 하단에 ‘주요사건 목록’을 클릭하면 간략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6.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시청해주세요.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 1화 초토화 폭격 (https://youtu.be/keasLxTpL9o)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 2화 심리전 (https://youtu.be/UpMEJY9YI4Y)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 3화 판문점 (https://youtu.be/uvbcCeD3dzg)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 4화 민간인학살 (https://youtu.be/tmughpLyr2k)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우리 강 곳곳에는 물길을 막는 보가 들어섰습니다. 흐르던 강이 막히자 수질이 악화되고 녹조가 창궐했습니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부 보를 해체하고 강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전임 정부의 정책을 폐기하고, 4대강 보를 다시 닫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세종보 역시 곧 수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가 우리 강의 생태를 해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10여년 전 재자연화에 성공한 독일 뮌헨 이자르강의 사례와 우리나라 4대강의 실태를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추적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9yvq0Tqdl3M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90bwa

지난해 부산 엑스포 유치전 당시 화제가 됐던 일명 '김건희 키링'. 당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부산을 알리기 위해 제작에 참여했다며 이 키링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김건희 키링'은 실제로 어떻게 배포되고, 어떤 효과를 거뒀을까요?

뉴스타파 취재 결과, 부산시와 산업자원부에서 세금 3,386만 원을 들여 '김건희 키링' 총 1만 400개를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중 부산시는 구매한 키링 8,400개 중 4,951개를 국내 행사에 배포한 반면, 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에는 3,419개를 배포했습니다. 수천만 원의 세금을 들여 구매한 키링이 실제로 어떤 홍보 효과를 거뒀는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한편 '김건희 키링' 홍보에 적극 나섰던 대통령실에서는 정작 '키링을 구매했지만 얼마나 샀는지, 누구에게 줬는지 등은 알려줄 수 없다' 라며 정보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QSPaNs3ouFY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rjBCN

뉴스타파는 부산시가 지난해 엑스포 유치 활동 과정에서, 고 박서보 화백의 그림이 새겨진 접시를 홍보 기념품으로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부산시가 박서보 화백의 접시를 구매하면서 지출한 돈은 약 4,400만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박서보 화백은 부산 출신 인물이 아닐뿐더러, 당시 부산시의 기념품 선정 회의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접시가 논의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부산시는 박서보 화백의 접시를 기념품으로 선정한걸까요?

취재 결과, 박서보 화백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아내가 운영하는 화랑에서 14차례 개인전을 열 정도로 각별한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의 기념품 선정과 구매 과정에 박형준 시장 아내의 입김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g4wtH_2U_IM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32JiE

뉴스타파는 부산 엑스포 유치 과정에 사용된 수천억 원의 세금 중 일부가 사유화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지난해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기념품으로 고 박서보 화백의 그림이 새겨진 접시 약 4,400만 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박서보 화백은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아내 조현 씨와 생전 각별한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시장의 아내가 기념품 선정 과정에 관여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됩니다.

뉴스타파는 또 부산시와 산업자원부가 세금 3,386만 원을 들여, 김건희 여사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건희 키링' 1만 400개를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키링' 홍보에 열을 올렸던 대통령실은 정작 키링을 얼마나 샀는지, 어떻게 배포했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E9luVlRnPWc
📰 기사 보러가기 : https://뉴스타파 채널/com.newstapa.org/article/oaWPM

지난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뉴스타파가 지난해 말 류 위원장의 청부민원 의혹을 보도한지 약 6개월 만입니다.

이날 류희림 위원장은 과방위 소속 의원들의 질문에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하거나, 증거가 뻔히 있는 사실을 막무가내로 부인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류희림 위원장의 '국회 위증' 발언들을 뉴스타파가 정리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oq96q2vk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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